작성일 : 20-07-14 00:39
강화 기독교 근대역사 기념관 조성사업은 명백한 종교차별입니다
이안재
476 20-07-14 00:39  

인천 포커스 데일리 최봉혁기자의 2020.7.4일의 기사에 의할것 같으면, 강화군은 강화읍 용정리 산79-3 일원에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630제곱미터 지상2층으로 추진하여 2021.12월 준공예정인데, 금년7월1일자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였다고 합니다. 이는, 명백한 종교차별이란 여론이 지역에서 들끓는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서울에서 강화 석모도 소재 보문사를 성지참배를 위해 정기 방문하고 있는 불자입니다.  강화는 한국불교의 관음신앙의 3대 성지이고, 또한 항몽유적이 산재한 민족의 호국불교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더욱이, 몽골의 침략기에 전 국민의 결연한 의지로 팔만대장경을 판각한 민족의 성지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서울에서 강화에 가보면, 이런한 점들을 부각한 기념물이나 시설물은 눈에 두드러지게 띠지 않고, 그 수많은 고려시대의 불상, 석불, 석탑 등은 거의 방치되다시피 관리되어, 성지를 순례하는 불자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우리나라에서 경주 다음으로 문화유적이 많은 곳이 강화라고도 말합니다. 그리고 그 대부분의 문화유적은 불교문화 유산이라고 합니다. 그 문화유산을 보호하여야 할 강화군은 군수의 다음 선거에서 기독교표를 의식해서, 역사왜곡에 가까운 기독교 기념관을 추진하면서, 국보, 보물, 비지정문화재로 넘쳐나는 불교문화재의 체계적인 관리조차 못하는 강화군의 실정에 대해서 불자여러분께 고발합니다.

 

강화군은 없는 기독교문화 발굴에 광분할 것이 아니고, 현존하는 불교문화유산의 보전, 계승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 불자들도 정신을 차리고, 이러한 실정을 자행하는 강화군을 성토하고, 전 국민에게 알려 한표를 더 받아서, 밥그릇이나 지키려는 강화군의 관계자들에게 따끔한 교훈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서울에서 매달 성지참배를 위해 강화를 찾는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비통한 심정을 금할수가 없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